“신재생에너지산업 확대 및 발전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 이룰 터”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가장 유효한 대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꾀하고, 관련 연구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의 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오는 12일(수) 국회본청 의원식당에서 발족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전현희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이름을 내걸었고, 산업위 소속인 김경수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활동하는 이번 포럼 발족에는 소속의원들 뿐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및 산업계와 학계로 이루어진 운영위원, 시민사회단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은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방점을 찍고, 산업 확대와 제도적 개선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 전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 하에 출범한다.

이원욱의원과 전현희의원은 ‘우리의 신재생에너지정책은 세계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예산도 늘기는커녕 줄고 있다“고 말하며,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은 전문적인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분과와 수소경제분과, 스마트그리드분과를 운영, 싱크탱크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벌일 것이다. 운영위원에도 정부와 에너지관련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등이 대거 포집,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의화 전 국회의장, 홍석우 전 지경부(산업부) 장이 고문으로 참석해 그간 국회와 정부에서 연구해 온 바를 포럼 활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황진택 원장이 ‘Old energy? New energy?’ 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의 정회원으로는 정세균, 이원욱, 전현희, 김경수 의원 외에도 김철민, 민병두, 유동수, 안호영, 원유철, 원혜영 등이 참석하고 있으며, 준회원으로는 강창일, 곽대훈, 김동철, 김병관, 김병욱, 김상훈, 김상희, 김영진, 김영춘, 김정훈, 김한표, 김해영, 노웅래, 박준영, 백혜련, 설 훈, 안규백, 어기구, 윤관석, 이동섭, 이언주, 이용득, 이종걸, 이채익, 장병완, 정우택, 정운천, 조경태, 최경환, 최도자, 최운열, 홍의락 (가나다 순) 등이 활동하고 있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창립총회 및 초청강연

모시는 글

안녕하십니까?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대표의원 이원욱 · 전현희입니다.

기후변화는 재난입니다.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섬 주민들은 온 몸으로 재난을 겪고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평균 0.78°C 올라 한낮의 해수면 온도는 31°C까지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민 80%의 생계유지 수단인 해초생산량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라앉는 섬 투발루와 키리바시 섬, 그리고 생존이 위협받는 잔지바르섬.......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섬나라 주민의 삶이 벼랑 끝에 놓여 있습니다.

2015년 60개국 정상들은 파리에 모였습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통해 지구의 평균온도가 2°C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고 약속했습니다.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까지 의무를 지켜야만 합니다. 지구의 위기 앞에 절박해진 인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후변화에 맞서고 지구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가장 유효한 대안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재생에너지정책은 세계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지는 높지만 규모와 활동은 여전히 미미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5년간 신·재생에너지 사업예산’ 자료를 보면, 2012년 9,712억원에서 2016년 7,207억원으로 2,500억 가량 감소되었습니다. 특히 민간발전기업의 투자금액도 2010년 3조 5,540억원에서 2014년 8,740억원으로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모두가 말로는 신·재생에너지를 말하지만, 기술개발과 확대에 필요한 ‘돈’은 급감하고 있습니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책인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정부정책의 변화, 경영기술의 변화, 교육의 변화, 사회인식의 변화를 추구하고, 이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입니다. 지난 4년의 포럼 성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의제’를 선도적으로 제안하고, 해결해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펼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을 발족합니다. 오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황진택 원장께서 초청강연을 통해 포럼이 나아갈 서언을 밝혀주실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 10월 5일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공동대표 이원욱·전현희

연구책임의원 김경수

정회원 김경수 · 김철민 · 민병두 · 안호영 · 원유철 · 원혜영 · 유동수 · 이원욱 · 전현희 · 정세균

준회원 강창일 · 곽대훈 · 김동철 · 김병관 · 김병욱 · 김상훈 · 김상희 · 김영진 · 김영춘 · 김정훈

김한표 · 김해영 · 노웅래 · 박준영 · 백혜련 · 설 훈 · 안규백 · 어기구 · 윤관석 · 이동섭 이언주 · 이용득 · 이종걸 · 이채익 · 장병완 · 정우택 · 정운천 · 조경태 · 최경환 · 최도자 최운열 · 홍의락 (가나다순)

□ 행사 개요

○ 주제 :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발족 및 초청강연

‘Old energy?, New energy?’

○ 일시 : 2016년 10월 12일(수) 오전 7시 30분~ 오전 9시

○ 장소 : 국회본청 의원식당 별실 2호실

○ 주최 :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 문의 : 이원욱 의원실 서선미 02-784-6471. 010-9069-7213

□ 프로그램

사회: 국회의원 이원욱

시 간

내 용

참 석

7:00~7:30

등 록

이원욱의원실

7:30~7:35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7:35~7:45

개회사

전현희 의원

7:45~7:50

환영사

김경수 의원

7:45~7:55

축 사

정세균 국회의장

홍석우 전 지경부 장관

7:55~8:00

영상축사

정의화 전 국회의장

8:00~8:05

기념촬영

 

8:05~8:30

운영위원 위촉패 수여

전현희. 김경수 의원

8:30~8:50

운영위원장 선출 및 인사

 

8:50~9:10

초청강연

‘Old energy? New energy?’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9:10~9:20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 공유

이원욱 의원

9:20~9:30

마무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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