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단체등록 통한 후원사업 체계화·지역사회협력 구축·정기후원자 확대 등 추진 -

(사진/천안시전경)

[ip종합뉴스·금요저널 연합/김용식 기자]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천안시복지재단이 올해 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을 보다 체계화하여 2017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6기 천안시정을 시작하면서 주요 공약사항이었던 천안시복지재단 설립이 시출현금 70억원을 기반으로 민간기부금 30억원 모집 계획으로 지난 3월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복지재단은 초대 문은수 이사장을 추축으로 오동균 상임이사를 포함하여 6명의 경력직 직원들이 시민참여와 지역사회혁신, 민관협력으로 ‘천안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복지서비스 지향’을 목표로 지역사회 기금조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업무를 펼쳐나가고 있다.

그동안 복지재단이 추진한 주요 업무는 지역사회 협력체계구축이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2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남천안지점,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테딘패밀리리조트, 천안시이‧통장협의회, 티브로드 중부방송,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 단체들을 통한 인프라 구축활동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또한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기금조성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70여개 개인 및 단체의 후원참여로 10억이 넘는 모금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400여명의 후원자가 안정적 기금확보를 위한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모금사업은 정기후원자모집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천안시청 공무원들이 정기후원에 참여하였으며 이어 문치과병원 임직원, NH농협은행 임직원,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연이어 참여하였고,

10월 그 끈을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과 천안시측량협회 회원들이 이어갈 뜻을 나타냈다.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릴레이 정기후원을 확산시킬 계획이며 재단은 2년 내 1만 명의 후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재단은 10월 자체모금활동이 가능한 기부단체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명한 모금사업 수행을 위해 정기적으로 매월 또는 1천만원 이상의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수시로 지자체에 기부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 후원계좌는 301-0903-4479-51(농협/재단법인 천안시복지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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