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별미 양미리와 도루묵의 고소한맛 즐겨요

속초 엑스포상징탑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속초시는 속초를 대표하는 별미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즐길 수 있는 양미리, 도루묵 축제를 각각 속초항과 청호동 일원에서 개최한다.

먼저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양미리 축제’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동명동 속초항 양미리 부두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제철을 맞은 양미리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더불어 축제의 흥을 돋아줄 밴드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입안에서 톡톡터지는 알도루묵의 환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도루묵 축제’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청호동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FPC 일원에서 개최되며 19일(토)에는 부대행사로 도루묵 축제장의 활기찬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제2회 굿모닝 바다사랑 속초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의 주최로 개최된다.

아울러 양미리·도루묵 축제 기간 중 속초축제위원회에서는 ‘동해별미(冬海別味) 축제’를 기획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축하공연으로 찾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양미리와 도루묵축제는 어업인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저렴한 가격으로 속초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속초 초겨울 바다에서 제철을 맞은 양미리·도루묵의 고소한 맛과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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