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삼거리공원서 28개국 453개 기업 참여 11월 5일까지…스마트팜·첨단농기계 발전·정보제공-

- 성공개최로 농기계 수출촉진·농기계산업발전 견인·천안시 글로벌 도시브랜드 제고 기대 -

(사진/2014년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막식)

●(공지)

(사진/보도국장 김용식 기자)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본사 보도국장 김용식 기자는 2016년 11월 2일부터 5일 까지(4일간) 열리는 천안삼거리공원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현장에 파견 생생한 보도를 위해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취재활동에 돌입 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2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농기계자재 박람회는 ‘첨단ICT와 농업의 만남! KIEMSTA 2016!'라는 주제로 미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등 세계 28개 국가에서 453개 기업체(외국 77개사, 국내 376개사)가 참여한다.

지난 2014년 박람회보다 81개 참가업체가 증가하는 등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이며, 미국 루이빌(Louisville), 독일 하노버(Hannover), 프랑스 시마(SIMA)와 함께 국제농기계박람회를 주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에이마(EIMA)에 이어 아시아지역 농기계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사진/전시관)

특히, 올해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해오던 스마트팜국제박람회를 KIEMSTA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ICT와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기술을 미리 만나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 참가 농기계의 품목별 현황은 △경운·정지기계가 32개사 48개 품목△재배관리기계 68개사 75개△축산기계 34개사 32개△시설원예자재 94개사 34개△이앙·이식·파종 19개사 23개△수확용 기계 27개사 42개△농산가공기계 34개사 36개△과수임업용기계 45개사 59개△비료·농업바이오 10개사 12개△기업홍보관 13개사 28개△부품 및 기타 78개가 33개 품목이다.

※ 2014년 박람회 : 26개국, 372개사, 418개 기종

박람회 조직위는 관람객들에게 최근 농업기계 동향과 최신 첨단농업기계의 새로운 변화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특별관, 기업홍보관 등 총 9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수출 및 바이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식음대책, 교통대책 등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농기계 생산업체의 수출업무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부지 21만㎡, 전시관 4만㎡ 규모로 박람회장을 조성하고, 2056개 부스를 설치, 관람객을 맞을 채비를 모두 끝냈으며,관람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1535면의 12개 주차장 및 예비주차장을 확보하고 지역의 내로라하는 음식을 선보이게 될 15개 업소의 ‘웰빙식당’ 운영 등 식음대책 및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또, 통역 13명, 전시시설 안내 14명 교통·주차안내 113명, 공연행사 16명 등 14개 분야 252명이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도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뒷받침하게 된다.

관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내에 종합 및 간이안내소 6개소를 비롯해 △모유수유소 및 미아보호 운영△물품보관·대여/애완동물보호소△의료반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경찰대기소 운영△소방상황실△안전상황실△현금인출기 운영△우체국택배 운영을 한다.

조직위원회가 추정하는 관람객은 25만명 이상으로 총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150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굴뚝없는 전시컨벤션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년동안 준비해온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개막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농업기계의 교류의 장이 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본영 조직위원장은 개막식에 앞서 “전국에서 방문하는 농업인들께서는 새로운 농기계에 대한 알찬 정보를 얻어 농기계 구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박람회 참여기업체는 제품홍보 및 판매, 수출상담에 많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4일동안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관람하고 가실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눈여겨 볼 프로그램]

2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11시 40분부터 공식개장을 위한 개장식 테이프 컷팅 및 기념촬영 등 진행된다.

낮 12시부터 식후 축하공연이 펼쳐져 인기가수 배일호, 박상철, 현숙, 조승구 등이 출연해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국제농업기계공학 심포지엄

한국농업기계학회 주관으로 2일 오후 2시부터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제농업기계공학 심포지엄이 열린다.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농업기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교수, 연구원, 학생, 관련 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농기계산업의 세계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농기자재분야 기술이전업체 역량강화 워크숍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농기자재 생산 기업이전 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된다.

기술이전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농업실용화기술 R&D 지원사업 안내△농자재분석 및 농기계 검정 사업설명회△사업화 성공을 위한 애로사항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중고농기계 전시 및 경매행사

농기계 공급이 늘고 내구연한이 연장되면서 중고농기계가 증가함에 따라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70대의 중고농기계를 상설 전시하는 한편, 61대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매한다.

경매행사는 중고제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막 첫날과 이튿날 각각 15대, 11월 4일 14대, 11월 5일 17대를 판매하는 경매행사를 갖는다.

●농기계 연시 및 체험

새롭게 선보이는 신기종 농기계 및 전시농기계에 익숙지 않은 농업인들이 성능을 직접 확인해 보고 체험하는 장으로 운영한다.

박람회장 전시관 6관 옆 1200㎡의 공간에 트랙터, 보행형관리기, 승용형관리기, 승용동력운반차 등을 배치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조작해보고 성능을 점검해볼 수 있다.

●푸짐한 경품행사

매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행사기간동안 농기자재 18종 195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고가의 미니트랙터(18hp)를 비롯해 동력예취기 18대, 동력살분무기 7대, 동력분무기 10대, 엔진톱 4대, 김치냉장고 4대, 자전거 15대 등도 준비돼있다.

전시관 4관과 5관 사이 자유무대에 설치하여 매일 오후 4시 또는 5시 추첨을 통해 택배로 배송해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