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선정 쾌거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20일 교육부 ‘2015 국립대학 혁신지원(PoINT)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5 국립대학 혁신지원 사업’은 전국 37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국립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 시행 대학에 선정된 순천대학교는 5억 7천 8백만원의 재정지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의사결정 구조, 인사․조직 등 대학운영체제 개선과 대학회계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된다.

순천대학교의 혁신 비전은 ‘지역의 지식‧문화 생태계 중심대학’으로, 성장 동력 창출과 창조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역 산업‧문화 발전 ▲지역 창의인재 양성 ▲기초‧보호학문 지원 및 육성 ▲지역 협력 네트워크 강화 ▲대학 시스템 효율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성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보호학문 분야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하는 국립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고자 한다”라며 “이로써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의 외적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대학의 역할과 책임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