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앞두고 11.24(화) 서초구민회관 강당에서 개최돼

서초구는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24일(화)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초구 자원봉사 축제 서초V페스티벌’ 개최한다.

서초구는 2004년부터 서초구 내 활동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개인과 단체, 자원봉사 관리자를 시상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는 분야별 우수봉사자 40명을 비롯해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300시간 이상 은장, 500시간 이상 금장, 1,000시간 이상 봉사왕까지 총 279명이 수상자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서초V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의 고장인 서초구에 걸맞은 시네마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매년 색다른 테마의 감사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만듦으로서 자원봉사 축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서초V페스티벌의 테마는 ‘행복’이며,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자원봉사의 작은 기쁨들이 얼마나 큰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지 공감하는 날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순수 자원봉사 활동으로 서초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봉사자들에게 물질적 혜택보다도 지역 내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며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토크가 있는 뮤지컬 콘서트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나즐리’(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 봉사단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성병숙이 사회를 맡고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김보경의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를 들려준다. 행사 전, 작성된 질문지를 가지고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중과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퇴직교사들로 이루어진 재능나눔 공연봉사단 ‘노멀앙상블’과 10대에서 70대를 아우르는 봉사자들로 구성된 ‘서초 나누미합창단’이 울림이 있는 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감사카페와 포토존이 운영되고 올해의 자원봉사 하이라이트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 ‘서초 Impact Story-사진의 소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나눌거리가 준비된다.

서초구는 이번 서초V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병원 이용료 할인, 무료 법률상담, 무료 공연티켓, 음식점 할인 등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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