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장터, 다양한 전시·체험으로 시민과 함께

강릉시는 추수감사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염원, 시민과 농업인의 스마일 실천의식 고취 및 농업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한마당 축제인 「제34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상섭) 주관으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18 세계로 도약하는 강릉, 함께해요 스마일 실천!’이라는 주제로 남대천 둔치 단오행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각종 농촌문화체험, 경연, 전시, 나눔, 농업인의 한마당 잔치 등이 진행된다. 특히 1년 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농특산물을 무료시식과 함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고 살 수 있는 강릉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김장준비를 앞둔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식전공연으로는 한국생활개선 강릉시연합회의 스마일댄스 및 합창공연, 농악공연 등이 있으며, 농업인 한마당행사로 농업인 장기자랑 및 단체 체육대회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 12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타골든벨, 현장 신청 장기자랑 및 경품추천 등이 있다.

또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의 의미로 11일 오후 1시에 오륜쌀 주먹밥 2018인분 나눔과 블루베리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2018점을 분양하는 나눔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많은 시민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 유공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으로 영예로운 ‘자랑스러운 농업인상’에는 농업인의 권익과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 노력한 김재하(54세, 남, 왕산면) 씨와 허종숙(61, 여, 왕산면) 씨가 수상하며, 그 외에 각 분야별로 15명의 농업인들이 수상한다.

"제34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 김재하

김재하 씨는 한국농촌지도자 및 농업경영인 강릉시연합회 왕산면회원으로 우수 후계농업인 육성과 봉사활동·마을행사 참여를 통한 지역농촌마을 화합과 고랭지과수작목반조성 및 쌈채소 재배단지화 조성 등 강릉농가소득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하였다.

"제34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 허종숙

허종숙 씨는 200년 여성농업인회 활동을 시작하여 2012~2014년까지 회장을 역임하여 오는 동안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고랭지 채소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였다.

김상섭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단체 및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전달과 함께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고 우수한 강릉농특산물을 한번 더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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