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양 북초교,「만화가 허영만展」을다녀와서

지난 25일(수) 광양북초등학교(교장 황정환) 1, 2학년 학생들은 우리고장과 가까운 여수로 「만화가 허영만 전시회」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겨울을 알리는 비가 쌀쌀하게 내렸지만 우리 학생들의 얼굴에는 만화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다행히 전시회가 열리는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실내 주차장에서 전시실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더욱 가벼운 발걸음으로 갈 수 있었다.

식객, 날아라 슈퍼보드, 각시탈 등 다양한 만화 작품의 전시물을 도슨트(안내원)의 해설과 함께 관람하였다. 또한 허영만의 작품 중 만화로 재탄생된 작품 감상, 날아라 슈퍼보드 색칠공부를 하며 만화가를 꿈꿔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에게 허영만展은 허영만표 만화가 만화 자체를 넘어 문화와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소중한 보고이자 매력적인 브랜드라는 생각을 갖게 했을 것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만화의 제작 과정을 살펴봐서 좋았고, 무엇보다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이 만화에 적혀 있으면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라고 말하였다. 학생들에게 만화가 허영만展 체험학습은 즐거웠던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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