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각계각층 시민 동참

용인시에서 연말을 맞아 한파를 녹이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신갈라이온스연탄나눔

우선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용인시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각계각층 시민이 적극 동참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신갈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1,200만원의 성금을 지난 1일 신갈동주민센터에 기탁,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KTR) 전자파 연구소는 지난 2일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양지면사무소에, 레인보우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도 신봉동주민센터에 18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동면농촌지도자회 백미40포기탁

성품 기탁도 잇따랐다. 모현 지역기업인 (주)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은 4일 모현면사무소에 백미 100포(10㎏/포)를 전하고, 이동면농촌지도자회(회장 백형기)는 지난 1일 이동면사무소에 백미 40포(20㎏/포)를 기탁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용인지회는 지난 3일 기흥구청에 김장김치 90상자(12㎏/상자)를 전했다. 신봉동주민센터에

신갈라이온스연탄나눔

봉사를 통한 나눔 열기도 확산됐다. 신갈라이온스클럽은 4일 남용우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2곳의 수급자 가구에 연탄 1600장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풍덕천1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수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창문에 단열재(일명 뽁뽁이)를 부착하는 봉사를 펼쳤다. 앞서 지난 달 28일 상갈동주민센터 직원들은 한국민속촌에서 14분의 어르신과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상갈동’ 행사를 열고 공연관람과 산책 등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드렸고, 죽전2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연꽃마을 용인노인요양원을 찾아 폭설로 인한 사고 예방과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제설자재 준비 봉사를 펼쳤다.

용인시 관계자는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복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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