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남지역암센터 주관 암 평가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뉴스깜/제공]
장흥군보건소(군수 김성)는 지난 27일 전라남도와 전남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전남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암 검진·교육·홍보·재가 암 환자 관리 부문 가운데 재가 암환자 관리를 잘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올 한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관내 262여명의 재가 암 환자들을 관리해 의료비 지원과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매월 재가 암 자조모임을 가져 상호 지지와 정신적 교류를 통해 환자들의 투병의욕을 고취시키고 국가 암 검진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암 예방을 위한 관리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과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에 주민 암 수검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
 
고영욱 보건소장은 "재가 암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겠다"며 "암 검진의 중요성에 관한 상담과 교육을 강화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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