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전 세계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정책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그 노력을 평가 받아 ‘지속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ICLEI)’와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주관하는 ‘2015 세계환경도시상’을 받았다,

세계환경도시상은 기후 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도시들의 노력과 사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도시별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공약, 활동, 성과 등 친환경 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클레이(ICLEI)’가 운영·관리하는 ‘탄소등록부(cCR)’에 등록하면 국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세계자연기금은 강릉시가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21개 전 분야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와 추진전략이 우수하며, 특히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사업, 경포가시연습지 복원사업, 녹지 조성관리 등 자연환경보전노력이 국제 친환경도시로의 모범이 되어 ‘2015년 세계환경도시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시상은 8일(화) 오전 11시 강릉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최명희 시장에게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대표이사가 직접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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