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이’살아있는 절지류, 곤충표본 특별전시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12월 24일부터 내년도 1월 31까지 1달여 동안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내 열대어전시관에서 ‘겨울방학맞이’특별 기획전시를 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주변에서 보기 힘든 ‘아시아 포레스트 전갈’,‘코발트 블루’, ‘로즈헤어’, ‘브라질 핑크버드이터’등 10여종의 살아있는 절지류 특별전시와 ‘토끼귀 장수풍뎅이’, ‘율리세스제비나비’, ‘게아제비’, ‘얼룰대장여치’, ‘누이토르 하늘소’등 70여종의 곤충표본도 함께 전시하는 등 전체 80여종의 절지류와 곤충류를 겨울방학 동안 전시운영 한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소홀히 여겨져 왔던 토속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06년 11월에 지상 1층과 지하1층, 열대어전시관, 야외학습장으로 구성하여 건립되었으며,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종(種)들을 비롯한 토속민물고기, 천연기념물, 우리나라 생태를 파괴하는 외래어종, 열대어 등 150여종 5,000여마리를 살아있는 그대로 전시함으로서 자연과 인간이 만나는 진정한 체험의 장을 제공, 민물고기를 소재로 한 단일테마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경북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해마다 관람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색전시수조 설치, 어린이날 물고기나눔행사, 여름성수기운영,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컨텐츠 개발, 어린이들이 직접 물고기를 만져 보고 느낄 수 있게 우리나라의 지도와 독도모형을 형상화하여 만든 독도 터치풀 체험장 운영 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김철호)에서는 이번에 개최하는 겨울방학 특별전시전은 물론 어린이날 행사, 민물고기 나눠주기 등 계절별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물고기와 친근해 질 수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내 최고수준의 민물고기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타 전시관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컨텐츠 발굴과 특별하고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민물고기 생태체험학습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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