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터널 공사와 병행설치하여 연 3,600MWh 무공해 전기를 생산

행정중심복합도시 2016년부터 한단계 더 도약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만의 친환경 에너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음터널 위에 대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음터널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방음터널과 태양광 공사가 상호협업을 통해 누수방지 등 신기술을 접목·준공한 것으로 앞으로 다른 도시에서도 방음터널 공사 시 태양광발전시설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방음터널은 세종시 대평동~소담동 구간(2.8km, 3생활권)의 터널 위에 태양광 모듈(6줄, 모듈 약 8,800여개)을 올려 발전하는 것으로 약 900여 가구가 연중 사용할 수 있는 양의 무공해 전기가 생산된다.     
  * 연간 약1,500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 소나무 약 25만 그루 식재효과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와 같은 친환경  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면서 “이번에 준공된 방음터널의 태양광 발전시설도 신재생 에너지부분에서 특화된 시설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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