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문 제 광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문 제 광

희망찬 2016년 새해, 26만 구민과 함께하는 중구의회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26만 구민 여러분!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구의회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7대 중구의회가 개원한지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중구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사소한 민원이라도 적극 처리하는 등 구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중심, 구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쳤습니다.

또한, 중구의회는 열악한 구재정 여건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전체의원의 의견을 모아 의정비를 4년 연속 동결하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열악한 구재정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2014년도에는 해외여비 3천 3백여만원을 반납하는 등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민의 따뜻한 일꾼이 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올해도 「26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구민을 찾아가는 「현장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있는 만큼,

구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재개발․재건축사업지역, 옹벽 등 위험취약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지역 등 구민의 삶의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생활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의정에 적극 반영하여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구민과 동행하는 「열린의회」가 되겠습니다.

중구의회는 의장실과 의원사무실을 항상 구민의 사랑방으로 개방하여 구민들께서 언제든지 민원사항을 상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여성, 영유아, 어르신,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현황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챙기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의회의 역할은 집행기관을 제대로 견제․감시하는 것입니다. 옳은 것은 적극 지지하지만 잘못된 것은 확실히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합리적인 구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견제와 협조체제를 균형 있게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연구와 노력하는 「창의의회」가 되겠습니다.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가 이루어져야 집행기관의 견제․감시와 함께 정책개발, 투자유치, 자치권 강화 등 집행기관과 동반자 내지 경쟁자로서 이해하고 협력하는 의정활동 형태의 쇄신적인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중구의회에서는 앞으로 의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정기연수 년 2회, 수시연수 등을 실시 끊임없이 공부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품격 높은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중구의회 의원 일동은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으로 「26만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중구의회」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일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 1. 1.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문 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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