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도지사 준예산 사태 해결을 위한 회동

지난 12월 3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금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월 3일 오후 3시경 도의회 집무실에서 신속한 준예산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동을 가졌다.

의장.도지사 준예산 사태 해결을 위한 회동

강 의장은 “먼저 이번 예산안 처리과정과 관련해서 도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 “최대한 빨리 예산안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의를 시작하였다.

또한 새누리당의 의장석 점거와 관련해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준예산 사태와 관련해서는 도의회 등 관련기관의 책임도 있지만, 정부의 일방적인 책임전가가 근본적인 원인이다”라고 하면서 정부의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강 의장과 남 지사는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수시로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강의장은 오늘 회동에 앞서, 도의회 3선 의원들과 오찬을 갖는 등 준예산 체제 해소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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