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최선 다할 것

충남도청 심병섭 부이사관이 1월 1일자로 제5대 당진시부시장으로 취임했다.

1959년생인 심병섭 부시장은 지난 1982년 행정7급 공채로 고향인 홍성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후 홍성군 기획운영과장과 서부면장을 역임한 뒤 2006년 충청남도로 전입했다.

이후 충청남도 서울사무소장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감사위원회 조사과장 등을 역임한 그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으로 덕망이 높고 공직자들로부터 신망도 두텁다.

특히 그는 2008년부터 3년 동안 국제교류담당 업무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경험은 일조시 등 중국과의 교류 확대와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당진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도청 친환경농산과에서 인삼산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농정분야 지식도 풍부해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당진형 3농혁신과 6차산업화, 소득 작목 다변화 등 농업정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심 부시장은 “최근 충남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당진시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진시가 환황해 물류 거점도시이자 임해형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가진 노력의 100% 이상의 열정을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