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CES 2016’ 콘퍼런스 참가해 충남 접목 방안 모색

지난 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6일(현지시각)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 행사장을 찾아 충남 경제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살폈다.

안 지사를 비롯한 도의 미국 방문단은 이날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2개 팀으로 나눠 각 콘퍼런스에 참가,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기술·제품을 살폈다.

안 지사가 포함된 1팀은 ‘스마트 망으로 연결된 차량(Connected Cars : A Landscape Fraught in Peril)’ 콘퍼런스에 참가해 충남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고민했다.

1팀은 또 ‘기술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가(Can Technology Save the World)’와 ‘TV의 미래 : 멀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TV(Future of TV : From Primetime to Multi-Platforms)’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도 참가했다.

2팀은 ‘가상현실의 실용적인 적용사례(Five Practical Uses for virtual Reality)’ 콘퍼런스에 참가해 도내 산업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안 지사는 각 콘퍼런스에 참가한 뒤 CES 한국관과 삼성관을 잇따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6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로,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 기아자동차를 비롯, 전 세계 IT·전자·자동차 업체들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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