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에서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 시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여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에너지절감형 주택단지를 건설·공급하여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초기정착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하여 “영월군” 과 “LH" 간 상호 공동노력에 대한 약속과 향후 사업시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LH가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토지를 선정하고, 이를 부동산투자회사가 매입하여 30세대의 주택 단지를 건설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분양이나 임대하는 형식이며, 영월군 사업대상지는 영월읍 삼옥리 산192-6번지 일원
20,000㎡이다

전국 16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를 공모해 지난해 11월 8개 우선협상대상 시·군을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일대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영월군은 토지 확보와 인허가·기반시설 지원, 생활 및 임대관리 지원 등을 맡고, LH는 시범사업 추진을 공모, 사업계획 수립 및 자산관리를 수행한다.

영월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귀농1번지 영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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