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해남군 등 자매도시 20개 시·군 50여개 업체 참여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1월 서초장날’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월 서초장날’에서는 국내 대표 청정지역인 해남군, 횡성군, 거창군, 산청군 등 구 결연 자매도시에서 생산된 곡류, 과일류, 채소류, 멸치, 김, 젓갈,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농·수·축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떡국떡, 곶감, 제기, 한과 등 지역특산품인 설 제수품도 함께 판매해 설을 앞두고 우리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증대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먹을거리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설 명절을 알뜰하게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생산농가에는 소득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줘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설을 맞아 지역주민이 질 좋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농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 생활경제팀 ☎02-2155-8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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