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2동 소재 동인교회와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쌈지돈으로 90만원 마련해

서울 서초구 방배2동주민센터(동장 김하국)는 오는 18일(수) 14시, 주민센터 2층에서 올해 입학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사랑의 복주머니’를 전달한다.

방배2동에 소재한 동인교회(담임목사 박승신)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센터와 교회 직원이 함께 모은 사랑의 쌈지돈(현금 90만원)을 저소득가구 중 초등학생 2명, 중학생 4명 등 예비 입학생 총 6명에게 사랑의 복주머니(현금 15만원씩)를 전달해 추운겨울 얼어붙기 쉬운 마음을 녹여주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방배2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의 복주머니에 담긴 복돈으로 아이들이 입학 시 필요한 학용품을 직접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소액이지만 자체적인 기부의 손길로 지역 내 취약계층 자녀들을 도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한다.

김하국 방배2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사랑으로 감싸는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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