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업 (도내 3, 도외 2), 2018년까지 국비 120억 확보 -

새뜰마을사업 대상 사진(제천시 봉양읍 구곡2리)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관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총 5개 사업(도내 3, 도외 2)이 선정되어 2월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인증서를 수여받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새뜰마을사업 대상 사진(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 시군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생활권을 토대로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주민 밀착형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5개 사업(국비 65억), 2014년 6개 사업(국비 60억), 2015년 7개 사업(국비 98억)이 선정되어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2016년에는 5개(국비 120억)사업이 선정됨으로써 2018년까지 총 150억원(국비 120, 도비 9, 시군비 21)이 투입될 계획이다.

새뜰마을사업 대상 사진(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일자리, 교육, 의료,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주시는 인근 보은, 증평, 진천, 괴산군과 함께 추진하는 ‘항공인프라 활용 “비상의 꿈” 프로젝트’사업은 청주 생활권내의 청소년들에게 항공관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항공인프라(공군사관학교, 공군17전투비행단, 청주국제공항, 항공기술훈련원 등)를 적극 활용하여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새뜰마을사업 대상 사진(괴산군 청천면 삼송1리)

청주시는 인근 보은, 증평, 진천, 괴산군과 함께 추진하는 ‘항공인프라 활용 “비상의 꿈” 프로젝트’사업은 청주 생활권내의 청소년들에게 항공관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항공인프라(공군사관학교, 공군17전투비행단, 청주국제공항, 항공기술훈련원 등)를 적극 활용하여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새뜰마을사업 대상 사진(음성군 대소면 내산4리)

충주시는 제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당뇨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사업’은 당뇨힐링센터, 한방힐링센터를 연계한 양·한방 협진체계 구축으로 보다 체계적인 당뇨 예방 관리시스템을 통해 당뇨로 파생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주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자 한다.

진천군은 증평, 괴산, 음성군과 함께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의 공공시설물을 활용, 창의융합 체험교육을 통합 운영하여 도·농 균형의 학습기반 구축을 통한 창조경제시대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도경계를 초월한 “소백산권 3도접경 상수도 설치사업”은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강원 영월군은 산간지역이라는 지형적 특징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소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상수도 공급의 어려움이 존재하였는데, 본사업을 통해 안정적 생활용수를 공급을 통해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선도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대전 유성구와 충북 옥천군, 충남 논산시와 함께 ‘소규모 식품파일럿 플랜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권 내 취약한 식품기업을 위한 소규모 식품파일럿플랜트(시제품생산시설)를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생산에 도움을 제공하며, 전문인력 육성 및 창업지원 등 식품산업분야 청년인력매칭을 통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의 성과는 시군간 경계의 벽을 허물고, 사전에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산유물이며,

이는 행복생활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크나큰 밑거름을 확보한 것으로,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하나가 되어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도민 모두가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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