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데 대해 경기도는 1,300만 경기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합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 달 전 4차 핵실험에 이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평화,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입니다.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 더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저해하는 일체의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흔들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정부와 군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철통같은 방위태세로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안보위기로 인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치권 역시 단합된 모습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주시길 촉구합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정부와 힘을 합쳐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막기 위해 빈틈없이 만반의 대비태세를 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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