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애육원 방문해 찹쌀떡 100박스 기부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학생창업기업인 ‘마시떡’이 지난 5일, 논산 애육원을 방문해 자사 제품인 냉동찹쌀떡을 기부해 병신년 새해를 훈훈하게 했다.

떡을 기부하고 논산애육원 관계자와 단체사진

이번 기부는 2014년 12월 초콜릿 기부에 이은 두 번째 학생창업기업의 기부로 설 명절을 맞이해 학생창업의 결실로 맺은 제품을 지역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왼쪽부터 김상규학생, 논산 애육원 신여희 원장

이 날 행사에서 논산애육원 아이들은 물론, 관계자들에게 냉동찹살떡 총 4종(냉동딸기, 냉동블루베리, 냉동호박, 냉동호두)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 제품은 ‘마시떡’기업의 2015년에 만든 신제품으로 현재까지 2,000만원 가량의 판매실적을 올린 떡이다.

학생창업기업 ‘마시떡’ 대표 김상규(글로벌경영학부 4)씨는 “아이들이 내가 직접 개발하고 만든 떡을 먹으며 미소 짓는다는 것만으로 나에겐 값진 일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냉동떡을 선보이며 학생창업대표로써 멋진 성과들을 보여주고,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창업기업 ‘마시떡’은 제12회 WTA 대전하이테크페어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창업아이디어 옥션마켓), 제3회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경진대회에서 냉동과일모찌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2015 학생창업문화로드쇼 창업지락-충청권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그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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