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전문가 교육 스타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농업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마스터 가드너) 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란 ‘심고, 가꾸고, 나누고’라는 모토 아래 농업을 매체로 한 생산적 여가활동과 사회봉사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원예분야 전문가를 말한다.

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과정에는 총 78명의 도시민이 지원해 2: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모두 40명이 서술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자로 선발됐다.

마스터 가드너 양성 교육은 지난 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에서는 마스터 가드너의 역할과 원예식물 재배기법, 정원디자인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되며, 도시농업박람회 현장학습도 병행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50시간의 봉사활동과 10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으면 마스터 가드너 인증을 받고 도시농업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전문가로서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교육추진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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