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이 알아야 할 안전정보 영상제작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외국인 관광객이 낯선 도시여행에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필수 안전정보를 담아‘이것만 알면! 외국인도 안전한 강남여행’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도시 강남을 국내외에 알려 외국인 관광객 800만명 방문을 눈앞에 둔 강남구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 홍보 효과를 한층 높일 것이다.

특별히 제작한‘이것만 알면! 외국인도 안전한 강남여행’홍보영상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영상제작 목적과 여행하기에 안전한 대한민국를 안내하며 시작한다.

주요내용은 ▲외국인이 알아야 할 긴급번호 119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안내 ▲응급비상약·충천·응급대처 방법 ▲버스·지하철·택시·중앙차로·티머니 등 교통체계 소개 ▲택시 종류와 이용요금 ▲지하철 승하차 방법 ▲범죄·치안안전·심야귀가 방법 ▲다중 이용시설의 올바른 이용법 등 총 8편의 테마별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는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이용하도록 안전홍보영상을 한국어·중국어· 영어 버전으로 각각 제작하고, 유튜브(검색어 Tips for foreigners to travel Gangnam safely), 웨이보(검색어 安全江南旅游的温馨提示) 등 외국인 접점 홍보 매체와 강남구 관광정보센터·키오스크·IPTV 등 각종 공공장소에 설치된 미디어 매체에 표출한다.

구 홈페이지를 통한 SNS(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에도 게시해 외국인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서 자연스럽게 강남 주요구정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안전홍보 영상 촬영지를 관내의 주요 관광장소로 정해 보여 주고 있으나, 이는 단순히 기존 관광지나 먹거리 홍보가 아닌 외국인 여행자의 안전을 최우선 테마로 선정해 진행한다.

진행은 러시아 출신으로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일리야 벨랴코프(Ilya Belyakov)’가 외국인 입장에서 외국 안전문화와 달라 혼돈을 줄 수 있는 우리나라 안전문화를 편안하고 쉽게 안내하며, 구 자체 제작한 안재강 캐릭터가 나와 여행필수 정보도 재미있게 제공할 것이다.

한편 구는 2014년 11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재난전담부서인 재난안전과를 신설해 각종 재난분야 정책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친근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안전하고 재난없는 강남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줄여 ‘안재강’ 이라는 재난안전 BI와 캐릭터도 개발해 ‘안재강과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안전에 대한 소통을 하고 있다.

장원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에 제작·배포된 안전홍보영상이 강남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인식되어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찾기를 기대한다.”며, “점차 늘어나는 사회재난 발생에 대한 행동요령 안내와 다양한 재난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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