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로봇 도입에 따른 의료부문 4차 산업혁명 대비 앞장서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이 국회 헬스케어 4.0 포럼을 결성하고, 지난 3월 3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인공지능 AI·빅데이터·로봇 등의 접목으로 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적극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전현의 의원이 주최한 이번 창립세미나에서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 기자가 좌장을 맡았으며,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영학 소장과 최근 국내 최초로 암 치료에 인공지능 의사‘왓슨’을 도립한 가천길병원 신경외과 이언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의료부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지식습득, 전문성 배양을 도모하는 본 포럼에는 김광표(경희대학교 응용화학과 교수), 김범준(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과장), 백롱민(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원장), 염영일(한국생명공학연구원부원장), 장규태(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등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국민건강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높은 관심 속에 김병관·문미옥·민병두·오제세·윤후덕·변재일 의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전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인간생명과 직결된 의료기술의 패러다임적 전환은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다.”고 말하며, “국회·의료계·언론·학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모여 만든 국회 헬스케어 4.0포럼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헬스케어 4.0 포럼에는 김경수, 김두관, 김병관, 김상희, 김한정, 문미옥, 박정, 오제세, 우원식, 위성곤, 유동수, 윤후덕, 이원욱, 이철희, 이훈, 최운열 의원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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