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그린농업과 등 3개 과정 114명 입학

용인시는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귀농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교육기관인 ‘그린대학’ 입학식을 7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그린대학에는 친환경농업 및 도시농업을 배우는 그린농업과 42명, 귀농희망자 대상의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과정인 미래농업CEO과정 30명 등 총 114명이 입학했다.

그린대학의 주요 교육 내용은 친환경 농업과 도시농업 텃밭·정원수 가꾸기, 귀농을 위한 원예·과수·특용작물재배법,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컨텐츠 개발 등 이론과 우수농가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일부 실습비와 견학비 등을 자부담한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린대학 입학 희망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농업의 평생교육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배움에 열정을 갖고 농업분야의 전문가로써 역량을 쌓아달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그린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8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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