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는 15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및 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제1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5년 결산보고 및 2016년 사업계획 설명, 제5대․6대 회장 이․취임식, 도지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이하는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는 道내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2004년 11월에 설립된 이후 2010년 8월에 사단법인체로 조직을 정비 하였으며, 현재 9개 지회 2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새로이 취임한 제6대 권철순 회장은 경주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경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경제관련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우리 여성기업들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도에서는 일취월장의 구호아래 우수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에 집중하고 있으니 여성리더들의 긍정에너지를 모아 올해 도정 제일의 목표인 청년채용에 힘을 보태주시길”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