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대표적 봄 축제인 “제16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삼척의 대표적인 테마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조성된 유채꽃과 맑고 깨끗한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진광선)에서 주최하며, 주요 행사기간(4. 7. ~ 4. 16.(10일간))에는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친환경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 유채꽃 사진전 등 상설행사장 운영을 비롯해 유채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하이킹·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치어리더 공연, 유채꽃사진콘테스트, 유채꽃사생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매직풍선 및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농·특산물 시음·시식 행사, 캐리커쳐 세상, 거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봄의 낭만과 향기를 한 가득 선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삼척에서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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