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둔전초등학교 학생들 참여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10일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용인둔전초등학교 6학년 학급 및 전교 임원 1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연혁에 대한 설명도 듣고, 의회 건물 견학, 홍보 책자 열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OX 퀴즈를 푸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본회의를 2회에 걸쳐 개최함으로써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유도했다. 제1차 본회의는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5분 자유발언, 질의․답변, 찬성․반대 토론 등을 했으며, 기명전자투표를 통해 찬성 14, 반대 0, 기권 3으로 가결됐다. 이어 진행된 제2차 본회의는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을 안건으로 찬성 9, 반대 6, 기권 2로 부결됐다.

특히, OX 퀴즈를 통해 학생들은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1차 본회의의 의장을 맡은 6학년 이나영 학생은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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