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친환경 생산성이 높은 새우류 양식기술 보급을 위해 바이오플락(Biofloc) 기술을 이용한 고밀도 순환여과식양식 현장적용 시험을 올해부터 신안 지도읍 육상수조 양식장에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바이오플락 기술은 미생물과 식물플랑크톤 등을 이용, 암모니아와 사료 찌꺼기를 완전히 분해해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고 오염 물질을 정화한 후 이를 다시 양식생물 먹이로 이용하는 첨단 친환경 양식기술이다.이 기술은 다른 양식시스템에 비해 경영비가 절감되고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특히 질병과 환경 변화로 인한 불예측성과 낮은 생
산(酸)처리를 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만든 장흥 무산김이 ‘느린바다(SLOWSEA)’라는 상표를 달고 미국 시장에 38만 달러의 추가 수출길에 오른다. 장흥무산김 주식회사(대표 김양진)는 지난 10월 미국 측 바이어와 3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하고 지난 6일 수출물량을 선적했다. 올해 초 대만에 ‘착한미역’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지에 친환경 해조류 21만 달러 물량을 수출한 장흥무산김 주식회사는 이날 38만 달러를 포함해 총 59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장흥군은 2011년부터 목포대학교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양식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성산 일출봉 일대에서 “건강한 수산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제주 성산일출봉은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청정하고 깨끗한 한국산 수산물 이미지와도 부합되어 우리 우수 수산물의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제주수산물수출협회와 협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