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얼굴이라고 하면 어떤 얼굴이 떠오르는가? 피부가 곱고, 혈색이 좋은 얼굴? 눈이 크고 코가 높으면서 갸름한 턱 선을 가진 얼굴? 아니면 관상학적으로 좋다는 얼굴? 많은 사람들이 이 중 하나를 좋은 얼굴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얼굴들 역시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줄어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색이 칙칙해지는 것은 똑같다.그래서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얼굴은 자신의 인생이 걸어온 길이며, 간판이 된다.얼굴은 정신, 영혼이라는 뜻인 ‘얼’과 동굴 및 통로 또는 꼴, 형태의 뜻인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