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경기·충청·경상도 등 전국을 무대로 115회에 걸쳐 범행 - 지난 6월30일 양구군이 적발한 소양강 꼬부랑길 불법 음식물쓰레기 투기 사건의 수사결과 피의자 유 모(57세, 경기 여주) 씨가 한 번이 아니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속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그동안 이 사건을 수사해온 양구군 특수사법경찰수사팀은 유 씨가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도 성남지역의 음식물쓰레기를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모두 115회에 걸쳐 강원, 경기, 충청, 경상도 지역에 불법으로 투기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