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전강진)은 구미 지역 재건축 사업과 관련된 금품수수, 배임․횡령 등 비리에 대한 수사결과 관련자 5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구미 A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장과 시공사대표는 조합원들의 신탁재산 56억 원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30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와, 20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구미시청 공무원(5급)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 또한 구미 A동 도시개발 사업 관련, 시행대행사 대표로부터 45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전직 조합장, 시공사 사장으로부터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