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 태안군 근흥면 일원에 수산생물의 서식 공간인 ‘연안 바다목장’을 신규 조성한다.도는 최근 열린 해양수산부 바다목장 선정위원회에서 올해 신규 조성대상지로 태안군 근흥면 일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연안바다목장 신규조성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후보지별 사업추진 계획서 및 심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태안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5곳이 선정됐다.바다목장 조성 사업은 바다에 물고기 등이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청정해역에 인공어초 설치해 서식지를 조성하고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사업이다.특히 바다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충남도가 중국 산둥성과 대산항 국제여객선 조기 취항과 수산분야 연구협력 등 해양수산 분야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한다.도는 최근 해양수산 분야 교류협력을 위해 실무단을 중국 산둥성에 파견해 ▲대산항 국제여객선 조기 취항 ▲수산분야 발전 협력 ▲한·중 국제요트대회 개최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우선 도 실무단은 서산 대산항-산둥성 웨이하이 용안항 간 국제여객선 조기 취항과 관련해 산둥성 교통운수청에 국제여객선 선종을 기존 쾌속선에서 카페리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산둥성 교통운수청은 긍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내달 7일까지「2016년 새만금개발청 블로그 기자단 및 지역 서포터즈」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1개 이상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 채널을 운영하는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주부, 직장인 등으로 새만금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역 서포터즈는 전북 김제, 군산, 부안 거주자에 한해 우대 선발 예정.선발된 기자단과 서포터즈는 내년 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만금 관련 정책, 여행, 문화, 일상 등 친근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전복연구소는 환경 변화에 강하고 성장이 빠른 건강한 어린 전복 생산을 위해 전복 종묘 생산어가 천연 먹이생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전복 천연먹이생물은 각종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초기 부착기 유생 채묘가 안정화되고, 해조류 먹이 순치(길들임) 시 먹이 붙임이 좋아 생리적으로 건강한 어린 전복 생산이 가능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신청량이 급증해 생산 시설량을 늘렸으며 사전 홍보와 수요 조사를 거쳐 지난해보다 4만ℓ 많은 13만ℓ를 생산, 전복 천연 먹이생물을 분양할 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친환경 생산성이 높은 새우류 양식기술 보급을 위해 바이오플락(Biofloc) 기술을 이용한 고밀도 순환여과식양식 현장적용 시험을 올해부터 신안 지도읍 육상수조 양식장에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바이오플락 기술은 미생물과 식물플랑크톤 등을 이용, 암모니아와 사료 찌꺼기를 완전히 분해해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고 오염 물질을 정화한 후 이를 다시 양식생물 먹이로 이용하는 첨단 친환경 양식기술이다.이 기술은 다른 양식시스템에 비해 경영비가 절감되고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특히 질병과 환경 변화로 인한 불예측성과 낮은 생
산(酸)처리를 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만든 장흥 무산김이 ‘느린바다(SLOWSEA)’라는 상표를 달고 미국 시장에 38만 달러의 추가 수출길에 오른다. 장흥무산김 주식회사(대표 김양진)는 지난 10월 미국 측 바이어와 3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하고 지난 6일 수출물량을 선적했다. 올해 초 대만에 ‘착한미역’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지에 친환경 해조류 21만 달러 물량을 수출한 장흥무산김 주식회사는 이날 38만 달러를 포함해 총 59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장흥군은 2011년부터 목포대학교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양식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성산 일출봉 일대에서 “건강한 수산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제주 성산일출봉은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청정하고 깨끗한 한국산 수산물 이미지와도 부합되어 우리 우수 수산물의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제주수산물수출협회와 협업을 통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평현)는10월 5일 오후 2시경 차귀도 남서쪽 94km(EEZ 내측 51km) 해상에서 요와어 75192(유망, 77톤, 대련선적, 17명)호 등 불법조업 중국어선 7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불법조업 중국어선 요와어 75192호 등 7척은 무허가, 망목규정 위반, 어획량 축소기재 등 EEZ법 위반으로 검거됐다.중국 국경절 휴일이 끝나가면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한 해경은 함정 5척, 항공기 1대 등을 동원해 불시 특별단속을 벌였고, 중국 어선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집단계류 하여 도주했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한탕주의식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중국어선 특별단속을 23일부터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서해 NLL해역에서 이루어지며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1대, 특공대 11명 등 단속세력을 투입하여 중국어선 불법행위를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15년 9월 이후 NLL해역에는 일일 약 200여척의 중국어선이 조업중에 있으며 그 중 5척의 중국어선이 우리수역 불법조업으로 인천해경 경비함에 나포됐다.해경은 가을성어기가 끝나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판돌)은 지난 9월 17일, 동해항에 정기적으로 기항하는 국제여객선 ‘이스턴드림’호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현장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청장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선박 주요설비(구명, 소화설비 등) 상태와 구명정·구조정 강하 및 소화·퇴선훈련을 통해 실제 비상상황 시 대응능력을 확인했다.‘이스턴드림’호는 한국(동해)∼러시아(블라디보스톡)∼일본(사카이미나토)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파나마 국적의 국제여객선으로, 입항하는 국가에서 항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송나택)는 이번 4일간의 추석연휴기간 중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방제정의 긴급출동태세를 강화하고 방제기자재를 점검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작년 1월 평온한 설날 아침 여수에서는 원유운반선 우이산호가 GS칼텍스 부두시설을 들이받아 송유관에 있던 기름 899㎘가 유출되었는데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하여 초기에 민간 방제세력을 동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사고였다.이에 서해해경은 연휴기간 중 방제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업체와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협력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는 한편,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