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내 순수 민간 자생단체인 ‘신촌사랑회’는 지난 26일 부평3동 거주 모범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평3동 신촌사랑회 장학금

신촌사랑회 김영자 회장은 이날 중․고등학교 재학생 6명에게 장학금으로 총 180만 원을 지급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의지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촌사랑회는 부평3동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주민들의 자생단체다. 이들은 백운역을 아우르는 옛 신촌지역의 저소득층밀집지역을 보다 활기찬 동네로 만들기 위해 2010년도에 조직됐다.

매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적립해 복지사업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근지역에 사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및 밑반찬, 김장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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