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제96회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이 강원도에서 개최 될 계획으로 있어 구제역 발생시 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제역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하여 돼지사육농가 및 돼지 출하축에 대한 전 농가 구제역 항체가를 검사하여 항체률 저조농가에 대하여 구제역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농가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이번 구제역 방역추진 강화는 전국체전 개최로 선수단 및 관광객 등 유입에 의한 구제역 발생위험을 사전에 예방코자 추진하며 주요내용은① 도내 도축장 돼지출하 전 농가 모니터링 검사(10두 이상)② 최근 3개월간 백신 항체형성률 미흡․저조 돼지농장 검사③ 확인검사 결과 항체가 50%미만 시 추가 백신접종 조치④ 구제역 백신 접종반 구성 돼지농가별 접종 지원 등 이다.

또한, 전국체전 종료시까지 돼지사육농가 및 방역취약농가에 대한 소독을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토록 조치했다.

강원도에서는 도내 축산농가에 대하여 정기적인 농장소독, 전 두수 구제역 예방접종 및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통제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