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12일 시민·단체 1천여 명 참가 범시민 친절운동 캠페인 전개-

손도경 기자, 2015-09-08 오후 07:15:39  

 
 
특히 시는 이번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맵시 있는 안내와 정감이 넘치는 친절한 손님맞이, 내 집 앞 화분 가꾸기, 백제복 착용하기, 내 집 앞 및 상가 백제 등 달기 등이 범시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우리에게는 공주시를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 주어졌다”며, “우리가 관광객을 어떻게 맞이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세계유산도시 공주,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위상이 달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역량을 믿고 있다”며, “미소와 친절로 다시 찾고 싶은 공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1천여 명의 시민들은 공주시청 광장에 집결, 세계유산도시에서 살고 있는 공주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친절하고 밝은 모습과 단정한 복장과 공손한 언행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을 결의하고 공산성까지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계기로 ‘웃음과 친절이 넘치는 예의바른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를 만들어 세계유산 등재에 힘입어 예년보다 3배 이상 지역을 찾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제61회 백제문화제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공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주의 미소로 세계유산 도시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에 모든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백제문화제 맞아 친절한 공주 만들기 힘 모아!

공주시민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가진 도시의 시민으로서 품격 높은 시민의식을 갖추고 웃음과 친절이 넘치는 예의 바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8일 시민과 사회단체,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격 높은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도약을 위한 범시민 친절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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