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해 공산성 일원서 진행-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산성 일원에서 오는 12일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포함한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백제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2일 전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공산성 밟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 실시되며, 작품소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소재로 한 작품이어야 한다.

이번 대회의 우수작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우수지도교사상 등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작품은 오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제61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웅진백제역사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그림그리기 대회에 앞서 진행되는 공산성 밟기 대회에는 오전 9시 공산성 쌍수정에 집결, 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시한 후 쌍수정을 출발해 임류각을 거쳐 다시 쌍수정으로 돌아오는 1km 코스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공산성 밟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문화재과 (☏041-840-2211)나 (사)한국예총 공주시지회(☏041-855-35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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