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강식에 이어 8일 혜님스님 강연 600여명 호황 / 시민 행복지수 높여오는 15일 정호승 시인 강연도 기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흥미진진 공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품격 높은 교육문화 실현을 통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 교육도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이 연이은 호황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일 개강식에 이어 8일 혜님스님 강연 600여명 호황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제2강 교양강좌에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멘토이자 마음치유의 동반자인 혜민스님이 강연자로 나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 들’이란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강연을 진행,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날 강연은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명언으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연 후에는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명쾌한 답변의 시간도 가지는 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전공과정인 지역혁신리더과정과 시민문화선도과정도 우수한 강사진의 열띤 강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 등을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 주는 등 감동과 열기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세 번째 교양강좌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부드러운 언어와 심미적 상상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호승 시인이 강사로 나서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주는 詩’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또 한 번의 성황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 교양강좌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은 무료로 선착순 500명이다.

김종문 교육체육과장은 “공주시민대학의 운영으로 시민의식이 한 단계 성숙되고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교양강좌에 대한 강사와 프로그램 일정은 공주시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주시민대학 운영에 대한 문의 사항은 공주시청 교육체육과 시민교육팀(☏ 041-840-8393, 8372)으로 하면 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