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서북구, 9일 밤 7시 30분부터 천안시새마을회 등 공동협력 3개단체 150여명 참여 -

[ipc종합뉴스 김용식 기자]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동흠)은 9일 밤 7시 30분부터 (사)천안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사)바르게살기운동 천안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가로환경정비 집중관리 대상지역인 두정동 먹자골목 상가밀집지, 원룸촌 일대에서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야간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공동협력 3개 단체 회원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어깨띠를 착용하고 두정공원을 출발하여 먹자골목 등 시민들이 많은 곳에서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천안시 최대 상업지역인 두정동 일대에서 3개 협약단체와 함께 대시민 쓰레기 투기방지 및 감량 등을 홍보하는 야간 캠페인 행사로 진행 되었다.

또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쓰레기 수거 및 도시미관 저해 불법 광고물 부착과 전단지 투기예방,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등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그동안 서북구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캠페인, 청소 현장체험 패밀리(family) 환경정화활동, 불법현수막 정비활동, 가두캠페인 등 시민 홍보관을 설치하여 참여자들로 부터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홍보관에는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홍보 동영상 상영, 그간의 청소현장 체험 활동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캠페인 활동사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국어 홍보물 전단을 비치하고, 캠페인 홍보용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자발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하여 1만명을 목표로 서약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로 부터 서약서를 받을 계획이다.

이날 부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두정동 상점가 상인회, 서북구 자율방범연합 회원들도 동참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불법광고물 무단 살포 및 쓰레기불법투기 단속도 병행 실시하여 경각심을 높였다.

조만호 위생청소과장은 “NGO단체와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깨끗한 거리,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과 시민공감대 형성에 힘써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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