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체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어린이들 묘기에 어르신 감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은 25일 오전 10시30분 천안시 쌍용 공원에서 3개 어린이집 1·3세대와 어르신 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전통놀이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

개회식에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김 관장은 “화창한 봄 날씨에 오늘 쌍용 공원에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한 가족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됐다”며“이 자리는 비록 남이지만 가까이 보면 손자, 손녀 로 느껴져 더욱 애착이 끌리며 오늘 이 자리는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인원으로는 ▲예인 어린이집 20명 ▲일성어린이집 20명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20명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60명 중 각각 20명씩 3개 팀으로 구성 모두 120명이 참여 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워 진행된 제 1부로는 전통놀이로 ▲투호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림보 순으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묘기가 보는 사람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제기차기 에서는 어르신들은 옛날 실력을 과시 해보려고 하였으나 마음대로 맞지 않아 실망하는 모습과 어린이 들은 어르신을 따라 제기차기를 해보려고 하였으나 역시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제2부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자유 연날리기 대회는 어르신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어린 아이들과 제각각 연을 더 높이 올리려고 뛰는 모습은 천진낭만 하면서 순박함을 나타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끝으로는 전통놀이 시상에서 각각 1등에서 3등순으로 시상하고 각 놀이별로는 역시 1등에서 3등으로 어린이용과 어르신용으로 구분하여 상품을 시상하고 오후 11시50분 폐회식을 갔고 무사히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