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중국동포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실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9월 13일(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다문화가정, 중국동포 및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는 ‘외국인 건강축제 한마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건강축제

이번 ‘외국인 건강축제 한마당’은 국내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이해 평소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의료소외계층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무료다.

외국인건강축제

우선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한방 등 여러 분야 전문의 진료와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검진을 통해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 관리센터에 등록 후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체험관을 마련해 외국인들의 식습관 개선교육과 알코올 중독, 스트레스, 금연 및 금주, 응급처지방법, 구강 보건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상담과 교육도 제공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이 성공하면 국가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면서 “이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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