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한 역사를 간직한 소남무 군락지 ‘솔뫼’ 국가사적 (제529호)탐방-

ipc종합뉴스 본지 김용식 보도국장은 지난 11월10일 오전 9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을 여행지로 선택한 우리나라 최초의 김대건 신부 생가지 ‘솔뫼’를 가기위해 관광버스에 편승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경-

전형적인 가을 파란 하늘에 모습을 드러낸 당진시 우강면 ‘솔뫼’ 국가유적지는 말 그대로 200여년자란 소나무는 군락지를 이루고 김대건 신부님의 생가를 병풍처럼 들러 쌓여 성지로서의 한 폭의 그림 같은 환경을 자아냈다.

●☞솔뫼란 이름은=소나무가 무리지어 자라는 언덕이라고 해서 ‘솔뫼’ 라고 불리는 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가 된 김대건 신부를 비롯하여 가족인 증조할아버지(김진후), 작은할아버지(김종한), 아버지(김제준) 4대가 조선말 천주교 박해시대에 순교한 가문을 배출한 ‘솔뫼’ 김대건 신부 생가 터를 말한다.

병오박해로 부터 순교 100주년이 되던 해인 1946년 생가 터 뒤편에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 순교기념비를 세우고 주변에 소나무군락지로 조성돼 있는 ‘솔뫼’란 명칭으로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아와 관람 하면서 기도 하는 순례자들을 볼 수 있다.

당진 솔뫼 마을 유적지는 김대건 신부 생가로 2014년 국가사적 제529호로 지정이 된 당진천주교 103인 성인 중 하나로 추앙받는 김대건 신부가 태어나고 자란 생가지로 로마 프란치스코 1세교황이 2014년 8월15일 방문한 곳이 다.

자! 여기서 먼저 찾은 곳은 김대건 신부 동상을 시작으로 ●예수님 12제자동상●김대건신부 생가 터 앞 비석●성체 조베실● 솔뫼 성지비석●높은 십자가에 상●김대건신부 묘지●십자가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마리아●성모자상 등을순례하면서 나름대로의 기도를 올렸다.

특히 십자가의 길 혹은 고난의 길이라 불리기도 하는 십자가의 길은 빌라도 법정에서 골고다 언덕에 이르는 예수의 십자가 수난의 길을 말하며 이 길에는 각각의 의미를 지닌 14개의 동상으로 형성돼 예수님의 수난을 볼 수 있다.

또한 김대건신부가 태어난 ‘솔뫼’ 성지에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2006년 준공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신부 기념 성당 을 비롯해 오른 편에는 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기념관 안에는 프란치스코교황의 방문 기념사진이 전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또 성가족 들은 기념성당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고 순례지로서의 유적지가 잘 보전돼 있는 국가유적지 '솔뫼'는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간직 하면서 이날 오후 4시경 복지관 이용회원들과함께 천안에 무사히 귀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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