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종합뉴스 김용식 기자]열정과 화합의 경연, 제2회 천안시청소년동아리댄스경연대회 ‘Dancing Y'가 지난 12일 오후 6시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청소년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천안지역 최고의 청소년동아리 10팀이 본선 경합을 벌였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프로댄서 못지않은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응원댄스, 스포츠댄스팀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볼거리를 더했고, 관객과의 레크리에이션, 즉석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져 푸짐한 선물도 주어졌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천안연합 댄스동아리 ‘R·C·O’팀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두메인(천안시청소년수련관), 장려상은 청안(청수고), 월향(천안시청소년수련관)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련관 관계자는 “경연을 떠나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으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교류의 장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