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확인 결과 전복된 낚시어선 실종자인 이모씨(71년생, 남, 경남 창원) 로 확인 -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13번째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제주해경본부는 9월16일(수) 하추자도 예초리 해안에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25분경 추자도 마을주민이 산책 중 예초리 해안 해초더미에서 남성 변사체 1구를 발견하여 119를 경유, 제주해경본부 상황센터로 신고했다.

하추자도 예초리 해안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확인 결과 전복된 낚시어선 실종자인 이모씨(71년생, 남, 경남 창원)로 최종 밝혀졌다.

이로서 14일 오전 12번째 사망자 발견 이후 2일 만의 사망자가 추가 발견이 됐다.

한편, 제주해경본부는 17일 오전 9시 국과수,해경, 선박안전기술공단,해난심판원, 해경 경비창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낚시어선 전복사고 합동감식을 추자해경센터 앞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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