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충주/국회농해수위)이 지난 주(9. 12) ‘새누리당 오늘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주간베스트 의원’에 연속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종배 국회의원, ‘새누리 국정감사 주간베스트 의원’ 선정

새누리당은 국정감사 1주차가 마무리되는 9월16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종배 의원이 ‘2015 국정감사 주간베스트 의원’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고 이어 열린 의원총회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의원총회에서 원유철 원내대표는 “성실성과 국정감사 활동내용, 대안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주간 베스트를 선정했다”고 정책국감 의지를 포함한 선정배경을 밝혔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농식품부/해수부/산림청/농어촌공사/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식재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농어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정책국감으로 첫날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투견’의 실태를 고발하고 동물복지를 담당하는 농식품부와 불법도박을 단속하는 경찰당국의 공조체계 확립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경찰조사 후 투견꾼에게 되돌아간 3마리의 ‘견공’을 다시 데려오는 가시적 성과를 거둬 네티즌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의원은 돌고래호 사고와 관련 선박조정 면허취득과정에서 만연된 승무경력의 허위날조 관행을 추적폭로하고 정부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해 해수부장관으로부터 ‘철저한 실태조사와 근절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 의원은 국정전반에 대한 관심에 그치지 않고, 산림청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중 충북 5곳 시군이 지자체 예산부족으로 중단돼 있는 사실을 지적하고, 국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자체 예산부담을 덜어주어야 함을 지적하는 세심함을 보여 도내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경영이양직불제 연령상향 등 고령농가보호 △임업인 정책자금 금리인하 △독도 입도지원센터 조속설치를 통한 해양주권 보호 △러시아산 산림청 헬기 사고안전 대책 △저수지 수질오염 및 불법설치물 난립 △한식세계화 문제점과 중장기 발전방안 등 폭넓은 대안을 제시했다.

이종배 의원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책국감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여 농림축산어민 여러분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의원은 지난해 등원이후 첫 국감에서 ‘바른사회시민회의-대학생이 뽑은 베스트 의원’, ‘머니투데이 선정 국감인물’, ‘푸드투데이 선정 국감우수의원’, ‘새누리당 선정 국감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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