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괴산고추축제가 ‘“고추가 좋은날! 괴산으로의 여름 소풍!!”라는 주제로 홍범식 고택주변 일원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추직판장

이번 축제는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 시작으로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축제장인 홍범식고택 주변 곳곳에서 △황금고추를찾아라 △고추광주리를 채워라 △매운맛최강대전 △고추깜짝경매이벤트 △고추철인3종경기 △고추새참 등 가족, 연인과 함께 고추를 주제로 체험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고추직판장

또한, 축제 4일간에 걸쳐 한여름밤을 수놓은 문화 행사인 ‘K-스타 라이브뮤직파워’, 어쿠스틱 음악공연, 퓨전국악공연, 영화와 함께하는 축제의밤’등은 관람객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기에 충분했고. 마지막날 괴강가요제를 끝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였다.

세계고추전시회

전세계 50개국 100여종의 세계고추 전시회에는 한눈에 세계고추를 비교할 수 있는 자리로 관람객에게 큰 탄성을 자아냈으며, 매운맛 최강대전,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따기 체험행사 등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에서 괴산고추를 알리는 축제가 되었다.

세계고추전시회

특히, 이번 축제에는 어느때보다 소비자들이 고추직판장의 고추구매에 관심이 많은 축제였다.

세계고추전시회

생산자와 소비자가 고추축제를 즐기고 고추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 서로의 신뢰감을 위해 건고추 가격을 8천원, 꼭지제거1만원의 착한가격으로 결정,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였고 4일내내 이어진 깜짝 경매이벤트를 통해 직판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추와 농특산물을 살 수 있는 행사로 진행했으며 고추방앗간을 운영하여 구입한 건고추를 즉석에서 직접 빻아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세계고추전시회

이재출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내년 축제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고추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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