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위대함과 힘찬 기상을 담은 ‘중부권 최대의축제’

- ‘백제, 다시 태어나다’ 주제로 백제의 기상을 강렬하게 연출

-“백제, 다시 태어나다”주제로 9.26~10.4까지 진행

제61회 백제문화제가 ‘백제, 다시 태어나다’의 주제로 9월 26일~10월 4일까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지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60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60년의 새 지평을 여는 원년이 될 제61회 백제문화제는 공산성과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2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 날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공주시립합창단과 충남교향악단 공연, 타악 퍼포먼스인 대북공연,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에 이어 공식행사로 백제혼불점화식,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의 환영사와 오시덕 공주시장의 개막선언, 개막 점등식이 순으로 진행되며, 식후행사로는 인기가수 마마무, SG워너비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한화가 후원하는 중부권 최대의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져 가을밤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별이벤트로 금강교 400여m에 나이아가라 불꽃을 연출하며 웅장하고 화려하게 제61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을 알릴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61회 백제문화제에서는 백제 문화와 역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120개(추진위 3, 공주시 52, 부여군 59, 백제문화단지 6)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시민이 주인이 되는 화합형 축제, 세계유산 등재 기념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익형 축제, 웅진 백제의 위상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총 52개의 프로그램을 내 놓았다.

‘웅진퍼레이드’는 공주시민과 온누리 공주시민 등 5000여명이 함께하는 참여형 대표 프로그램으로 8개 읍면동이 경연을 펼치고 나머지 8개 읍면동과 시민, 관광객들은 시민화합 탈을 쓰고 백제춤을 추며 퍼레이드를 펼쳐흥겹고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코스모스가 만발한 금강미르섬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백제역사문화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백제마을 고마촌’이 운영되며, 공산성과 금강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황포돛배 550여척과 무령왕 승전식 등의 다양한 유등을 설치, 해상강국 대백제의 부활을 연출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백제등불향연’, ‘백제의 빛, 미르섬의 꿈’과 어우러진 빛의 판타지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백제문화제 61년을 재조명하는 특별이벤트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연출 될 예정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한화그룹이 함께하는 중부권 최대 불꽃쇼로 ‘백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백제인의 기상을 담아 백제의 부활을 아름다운 불꽃과 빛으로 승화시켜 개막당일 오후 8시 15분부터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가을밤의 정취가 깊게 드리워진 공산성과 금강을 무대로 15분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해 음악, 조명 등이 역동적인 불꽃과 어우러져 입체적, 환상적으로 연출되는 신개념의 공간 연출 쇼로 ‘다시 시작되는 대 백제의 숨결’라는 부제를 만들어 백제를 대표하는 문화상징물들을 등장시키면서 시작될 예정이다.

제1막에서는 ‘백제 문화의 진취성이 눈앞에 보이다’로 백제인의 진취성과 용맹성을 선보일 계획이며, 제2막은 ‘개방성과 창조성을 꽃피우며 새롭게 다가오는 백제문화’로 백제의 개방성과 창조성의 우수성을 표현하는 영상을 파워플하게 연출하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는 백제의 기상과 1400여년 전의 꿈을 위해 강렬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백제인의 모습을 담은 의미 있고 기상 넘치는 역동적인 불꽃쇼로 진행, 관람객들을 가슴 벅찬 감동의 세계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금강교 다리 약180m를 불꽃으로 다리 모양을 살려 설치하고 약 금강교 400여m에 나이아가라 불꽃을 연출해 화려하고 웅장함을 강조했다.

한화그룹 불꽃쇼 연출 관계자는 “올해는 제61회 백제문화제 진갑으로 ‘백제! 다시 태어나다’ 라는 부제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에 부합하는 특별한 불꽃쇼를 연출했다”며 “백제문화제가 세계명품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이 2011년부터 해마다 백제문화제에 후원하는 ‘중부권 최대 불꽃축제’는 기업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참여형 축제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