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메디컬 아시아 2016’의료관광 인프라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 수상

강남구 메디컬 대상 수상(좌측 머니투데이 윤병훈상무, 우측 보건행정과장 신동업과장)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8일 제9회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인 ‘메디컬 아시아 2016’에서 의료관광 인프라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 메디컬 아시아 대상수상(좌측 머니투데이 윤병훈상무, 우측 보건행정과장 신동업과장)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메디컬 아시아 2016’은 동아닷컴·중국신문망NEA·머니투데이 등 한·중 언론 3사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여 외국인환자 유치증대를 위해 대한민국 의료를 대표하는 각 부문별로 네티즌조사와 전문위원평가 등을 종합해 강남구를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 의료관광 인프라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2010년부터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연간 5만 6천명(연간 21%이상 증가)이상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해 자치단체 기준 최고의 유치실적을 올렸다.

그 동안 구는 지난 2010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정 ▲ 국내·외 의료관광 국제 컨퍼런스 참가 ▲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과 지원 ▲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MOU 체결) ▲ 5개 언어로 강남구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 ▲ 의료관광 통역지원단 운영과 코디네이터 통역단가 표준안 등을 마련했다.

또한 일본권 ‘찾아가는 한방클래스’, 중국권 ‘국경절맞이 러짜이 강남’과 러시아권 ‘패밀리투어’와 같이 국가별 맞춤형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대상국가의 문화적 특성에 맞는 오프라인 의료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다음·네이버·바이두(중국)·구글(러시아·영어권), 얀덱스(러시아) 등 국내외 대표 포털사이트를 통한 검색광고와 SNS·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 활동에 힘써 왔다.

강남의 우수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일본로드쇼를 시작으로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베트남까지 총 11회에 걸쳐 5개국 16개 도시에서 의료관광 해외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여 비즈니스 미팅, 무료진료봉사 등 강남구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일본·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공무원·의료·여행관계자를 초청하여 관내 우수 의료기관을 방문 견학하는 팸투어를 진행함으로써 강남구 의료관광 시장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강남구 의료관광의 컨트롤타워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의료기관에 대한 자료, 가격 등 각종 정보 파악과 피부상태 측정·체성분 분석·가상성형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영·중·일·러 4개 언어의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통역지원은 물론 공항 픽업서비스 지원 까지 다른 안내센터와는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의료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메디컬영어·중국어회화교육 개설, 의료분쟁 예방 교육과 의료분쟁 전문가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관광 환경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동업 보건행정과 과장은 “올해 해외 의료관광객 7만 5천명 유치를 목표로 타깃국가 해외설명회 개최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국가별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채널 다양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홈페이지 개편과 수술(시술)별 가격정보 공개로 신뢰받는 강남구 의료관광 환경을 만들어 외국인 환자가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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